일기

8일차 링피트 어드벤처 시작했습니다. 지난 매 플레이마다 운동부하를 상승시켰는데 당분간은 현상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운동 부하를 늘려도 괜찮은 운동들도 있지만, 늘리면 안될 운동들도 많은게 이유입니다. 지난 7일차에서 요가를 제외한 마스터4인방을 처치했으니 오늘은 시작부터 마지막 마스터4인방인 짐볼퀸 맵입니다. 피트 스킬 세트에서 추천 카테고리가 뜨는 이유는 해당 속성에 약한 몬스터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요가스킬 위주로 세팅해줍니다. 7일차때 스킬포인트로 구매한 전사3자세를 해보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보스 한마리에 쫄몬스터 두마리 구성인데 붙어있질 않습니다. 전사3자세는 범위 3칸짜리 기술이지만 두명밖에 때릴수가 없는상황이네요. 중간보스답게 중간에 특수공격도 있습니다. 특수공격은..

7일차 링피트 어드벤처 시작했습니다. 최근 자주 하지 못하는 만큼 운동부하를 많이 올려볼 생각입니다.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최대치가 3인 것 같습니다. 지난 플레이 내용을 까먹지 말라고 줄거리를 알려줍니다. 대충 봐도 마스터 4인방이 중간보스로 나올 것 같습니다. 보스전은 달리기 구간이 없어서 시간 책정이 짠 편입니다. 보스방 이전에 네개의 방 하나마다 마스터 4인방 한 명씩인 것 같습니다. 첫 중간보스가 하필 하체운동만 시키는 마스터인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몰라도 스쿼트 판정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정작 마스터4인방 본인이 전투에 참여하진 않습니다. 중간보스 취급인 블루 도깨비메터는 힐러입니다. 사이드의 몬스터들을 빠르게 정리하거나 보스만 집중 공략해야지 애매하게 골고루 쳤다간 보스가 전부 회복시킬 예..

6일차 링피트 어드벤처 시작합니다. 오늘도 운동부하는 1 올립니다. 이게 뭔가 올려야될거같은 의무감에 올리고는 있는데 뭐가 더 힘든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세 유지해야 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건지 대미지가 낮아져서 운동을 여러 번 해야 하는 건지 정확히 뭐가 변하는 건지 다음번에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보스맵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보스 약점이 요가인데 제가 가진 요가 스킬이 몇 없는 게 원인인듯합니다. 결국 잡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트라이로 레벨이 41이 되면서 새로운 요가 기술을 배웠습니다. 공격 범위는 좁고 공격력은 높은 게 딱 지금 상황에 적합한 기술입니다. 특별히 레벨 상승이나 장비 변경은 없이 이 기술만 새로 세팅하고 리트라이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날 피트 스..

5일차 링피트 어드벤처 시작합니다. 4일차와 다르게 운동부하는 1만 올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운동부하 올라가는 게 체감이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굳이 한 번에 많이 씩 올려서 체감시켜 좋을 건 없다 생각합니다. 새로 나온 몬스터 짐보우입니다. 운동기구인 짐볼을 변형한 형태네요. 개인적으로 특별히 운동 효과가 기대되지도 않고 차지하는 부피도 커서 소유하고 있지 않은 운동기구입니다. 짐보우가 나온 맵이 복부운동 추천 맵이었는데 이전 맵에서 다리 운동 위주로 세팅해놓고 변경하지 않고 입장하는 바람에 다시 나와서 복부 운동으로 세팅했습니다. 앉아서 무릎 당기기와 플랭크 엉덩이 들기는 확실히 운동된다는 느낌이 나는 반면 스탠딩 트위스트와 만세 앞 숙이기는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몸 풀기 하는 기분입니다. 진행하다 보..

링피트 어드벤처 4일차 돌입했습니다. 4일차까진 매일 플레이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론 이틀에 한 번꼴로 할 계획입니다. 전과 다르게 오늘은 운동부하를 2 올렸습니다. 오르는 수치가 적어서인지 운동부하가 오른다고 더 힘든지는 체감되지 않습니다. 어드벤처 모드에 들어오면 항상 이렇게 지금 줄거리를 요약해서 알려줍니다. 며칠 쉬다 접속했을 때, 진행하던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아 찝찝할 일이 없어 좋습니다. 오늘은 쉬려다가 마음 다잡고 플레이하는 만큼 요가 위주의 몸풀기로 하려 했는데, 하필 스토리상 하체 스킬만 사용하게 제한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하체 스킬이랄 게 스쿼트, 허벅지 들기, 허벅지로 푸쉬 이렇게 단 세 가지인데 셋 다 체력소모가 적지 않은 스킬들입니다. 그중 스쿼트는 제일 힘들면서 공격력..

오늘부로 3일차에 돌입했습니다. 여담으로 누적 소모 칼로리인 886kcal는 라면 두봉지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일차에 이미 운동부하를 1 올렸지만, 이번에도 올리도록 합니다. 운동에 지장이 없는 한 매일 조금씩 올릴 생각입니다. 전날 실패했던 보스 드래고를 잡았습니다. 레벨도 오르고 새 의상도 입은 상태라 스무디 소모 없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려는데, 이전 지역 달성도가 70%인게 눈에 걸립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채우기 뭐하니 돌아가서 100% 달성해놓고 진행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있는 미션을 전부 클리어해도 90%에서 더 올릴 수 없습니다. 아마 숨겨진 컨텐츠나 추후 열리는 미션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쉽지만 무시하고 월드5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월드 5에서 새로 등장한 ..

어제에 이어 2일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일차 운동시간에 비해 소모 칼로리가 낮다는 조언을 듣고 오늘은 운동부하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올린다고는 했는데 얼마만큼 올릴지를 좀 추상적으로 물어보네요. 무서우니 살짝 강하게로 골라줍니다. 18이었던 운동부하가 오늘부로 19가 되었습니다. 별 차이는 없을듯하네요. 전날 보스방 직전까지 밀어놨기에, 오늘은 보스방부터 시작합니다. 전투 시작하자마자 숨이 턱 막히고 어질어질함을 느꼈습니다. 보스 + 힐러 2마리 구성인데 이보다 악질적인 구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걱정한 대로 때려봤자 힐러들이 보스 체력을 다시 회복시킵니다. 힐러부터 잡는 게 정석이겠지만 그 와중에도 힐러끼리 회복시켜주고, 힐러 스스로 회복합니다. 결국 이번 보스 첫 트라이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보..

구입 후 일주일 정도 열심히 하고 박혀있던 링피트를 다시 꺼냈습니다. 오랜만에 키니 미브리씨가 눈치를 줍니다. 운동은 종류나 강도를 무관하고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어렵게 느껴집니다. 처음 구매하고 매일 접속했을땐 오늘로 며칠 차라 반기던 미브리씨가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어드벤처 모드를 진행하는데 의외로 링피트는 안 해본 사람들 생각과는 다르게 어려운 게임입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걸 떠나 스무디라는 회복 소모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는 적정 레벨에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만의 접속이니 간단하게 피트 스킬부터 세팅해줍니다. 솔직히 스탠딩 트위스트는 쉬는 운동입니다. 몸도 편한데 광역공격이라 게임 내에서 성능도 우수합니다. 플랭크 엉덩이 들기는 운동을 하라는 제 양심이 세팅했습니다. 플랭크 엉덩이들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