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링피트

다시하는 링피트 어드벤처 4일차

무직백수취업준비생 2021. 3. 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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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피트 어드벤처 4일차 돌입했습니다.

 

4일차까진 매일 플레이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론 이틀에 한 번꼴로 할 계획입니다.

 

전과 다르게 오늘은 운동부하를 2 올렸습니다. 

 

오르는 수치가 적어서인지 운동부하가 오른다고 더 힘든지는 체감되지 않습니다.

 

 

어드벤처 모드에 들어오면 항상 이렇게 지금 줄거리를 요약해서 알려줍니다.

 

며칠 쉬다 접속했을 때, 진행하던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아 찝찝할 일이 없어 좋습니다.

 

오늘은 쉬려다가 마음 다잡고 플레이하는 만큼

 

요가 위주의 몸풀기로 하려 했는데, 하필 스토리상 하체 스킬만 사용하게 제한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하체 스킬이랄 게 스쿼트, 허벅지 들기, 허벅지로 푸쉬 이렇게 단 세 가지인데

 

셋 다 체력소모가 적지 않은 스킬들입니다.

 

그중 스쿼트는 제일 힘들면서 공격력도 낮아 허벅지 들기랑 허벅지로 푸쉬 두 스킬만 사용하며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기믹이 추가됐습니다.

 

정해진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해야 통과가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랜 시간 유지해야 해서 중간에 실수로 다리를 내렸는데 적당히 넘어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센서가 링과 허벅지에만 부착돼있으니, 이런 허점이 존재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새로운 보스도 만났습니다.

 

사실 링피트 어드벤처 설명만 들었을 땐 게임을 가장한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몬스터 모델링이나 공격 모션, 다양한 기믹이랑 미니게임 등 운동효과를 떠나 게임 자체로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이쯤에서 아 못 잡고 리트라이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뻣뻣해서 회복 스킬 동작을 너무 못 따라가다 보니, 그냥 빼버린 게 이런 상황을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첫 트라이만에 보스 클리어 성공했습니다.

 

새로 보여준 힘겨루기 기능 덕분에 겨우 클리어했는데, 힘겨루기 중엔 도저히 스크린샷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이 정도에서 오늘자 링피트를 종료하려다가 미션이 있길래 수락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지난 3일차때 처음 해봤다가 너무 힘들었던 미니게임입니다.

 

게다가 요구 점수도 평균 90점인데, 제 기억으론 어제 최선을 다한 게 평균 80점 초반 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쿼트, 허벅지 들기, 허벅지로 푸쉬, 마운틴 클라이머 이렇게 네 동작을 연속해서 한 세트 진행해야 하는데

 

허벅지 들기와 허벅지로 푸쉬도 힘들지만 스쿼트는 체력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그래도 스쿼트는 힘들다 정도지 마운틴 클라이머는 힘들면서 이게 맞게 하고 있는 건지도 의문입니다.

 

내일 중으로 마운틴 클라이머는 영상을 한번 찾아봐야 될 필요성을 느낍니다.

 

 

염려했던 대로 미션 실패입니다.

 

스쿼트랑 마운틴 클라이머는 자세가 문제 있는지 무릎도 아픕니다.

 

힘든 와중에 미션 실패라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아집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드니 오늘자 링피트 어드벤처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4일차 링피트 어드벤처 운동 결과입니다.

 

아마 5일차는 하루 건너뛰고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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