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넷마블

게임리뷰(5) - 나이츠 크로니클

무직백수취업준비생 2021. 10. 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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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수집형 모바일 알피지 나이츠 크로니클입니다.

 

2018년 6월에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출시한 게임으로 일본에선 1년 정도 앞서 출시했지만

 

여러모로 흥행 여부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처음에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은 에픽세븐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우 더빙이 훌륭한 거에 비해 캐릭터 모델링은 지나치게 로우 폴리곤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전반을 설명해주는 영상에 스킵 버튼이 없었습니다.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킵 버튼이 없는 쪽을 선호합니다.

 

 

모든 텍스트는 풀 더빙되어있었습니다. 더불어 캐릭터 일러스트도 굉장히 공을 들였는데

 

성우와 일러스트에 비해 모델링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킬 사용 컷신에서 줌인되다 보니 로우 폴리곤인 게 티가 나지만

 

전투 화면이나 캐릭터 창에서는 크게 저항감이 없었습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난 게임이라 신규 유저를 위한 지원은 적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토리나 컨텐츠를 진행하는데 적당한 정도이지

 

PVP 콘텐츠를 진행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터페이스나 특히 하단의 무료 소환 폰트 같은 부분에 선 여러모로 올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좌측 상단의 롤링 바는 너무 많은 개수에 부담감이 느껴졌습니다.

 

 

스테이지 1-1을 진행한 뒤 메인창에서 영웅 메뉴를 눌렀을 때 해당 팝업이 나왔습니다.

 

닫기를 눌러보면 한정 판매이니 이후엔 구매할 수 없다고 알리는데

 

한정 판매 방법은 굉장히 효율적인 과금 유도방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타이밍이 여러모로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방금 1-1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유저로선 상품 구성의 아이템이 어떤 건지,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 감도 오지 않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닫기를 누를 것 같습니다.

 

 

진화, 등급 강화, 한계돌파, 각성 등은 나이츠 크로니클 출시 당시면 몰라도

 

지금 시점엔 수집형 모바일 알피지에서 베이스로 깔려있기에 따로 신선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챠 애니메이션은 평범했습니다.

 

등급이 낮은 캐릭터는 더빙이 없기 쉬운데 R등급부터 SSR 등급까지 모두 더빙이 있는 점은 신선했습니다.

 

SSR 등급 내에서도 기사단이나 황제의 자식들 등, 특별한 취급을 받는 캐릭터 풀이 따로 있었습니다.

 

 

메이저 한 IP들과 콜라보했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콜라보는 기간 한정이기에 과금 유도라며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저는 유저 입장이든 운영사 입장이든 메이저 IP와 콜라보하는 것은 실보다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메인화면에서 레나 TV 시청 아이콘이 있길래 공식 유튜브인 줄 알았는데 보상형 광고였습니다.

 

스킬 연출을 끄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모델링이 매력적이고 이펙트가 화려한 수집형 모바일 알피지 게임 들은 스킬 모션을 보는 재미도 있으나

 

나이츠 크로니클의 경우엔 대부분 스킬 연출을 꺼놓고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스토어의 게임 설명 창에서 가로모드와 세로 모드를 둘 다 지원한다고 적은 것을 보았는데

 

아쉽게도 전투 화면에서만 가로모드와 세로 모드를 둘 다 지원하고

 

그 외의 화면에선 전부 세로 모드만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투 화면이 아닌 경우, 세로 모드가 여러모로 편리한 건 맞지만

 

굳이 평소엔 세로, 전투 시엔 가로모드로 휴대폰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플레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토리에서나 전투에서나 풀 더빙이라는 부분은 다른 게임들보다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서비스된 지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스토리 초반부를 진행할 때 봤던 캐릭터 모델링이나 스킬 이팩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왔을듯한 신규 캐릭터나 콜라보 캐릭터들은 모델링이나 스킬 파티클이 훨씬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아마 이런 덕분에 아직까지도 유저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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