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플리트비체는 전쟁의 신이다. 본래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신들의 힘의 근원인 세계수가 불탄 현재는 그 힘을 모두 발휘할 수 없는 상태. 모자란 힘과 별개로 신으로서의 위엄을 지키고자 엄격하고 근엄한 태도를 유지하려 애쓴다. 그렇지만 종종, 혹은 자주 흥분하거나 빈틈을 보이며 체통을 잃는 허당 여신. 충분한 자격이 있는 용사가 부유성을 방문했을 때 도와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봉인되어 있었다. 봉인되기 이전, 약 500년 전에 용사들과 떠났던 여정에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었고, 이로 인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 되었다. 가장 믿고 의지하는 인물은 과거에 자신을 따르던 천사, 엔지. 현재 소재는 불분명하다. 플리트비체에게 새로운 동료가 생기는 건 기쁜 일이지만, 또다시..